[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여행지, 가볼 만한 곳, 관광명소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는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프랑스와 독일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스트라스부르의 봄은 따뜻하고 여름은 화창하며, 시원하고 흐린 겨울이다. ‘길’을 뜻하는 독일어 ‘스트라세(Straße)’와 ‘도시’를 뜻하는 프랑스어 ‘부르(Bourg)’를 더해 이름 붙여진 도시, 스트라스부르. ‘길의 도시’라는 뜻처럼 스트라스부르는 유럽 각국을 연결하는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유럽 의회가 열리는 외교의 중심지이며, 유네스코에 등재된 최초의 프랑스 도시이다. 스트라스부르는 비즈니스, 상업, 문화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경제적으로는 제조업과 공학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스트라스부르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아주 유명하다. 겨울에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꼭 체험해 보기 바란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Notre Dame de Strasbourg)
노트르담 대성당은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이라고 불리며, 첨탑의 높이는 142미터에 달한다. 이 성당은 1015년에 시공되어 700년 동안이나 지어졌다고 한다. 외관은 보주(Vosges) 산맥에서 가져온 북은 사암으로 지어 붉은 빛깔을 띄며, 성당 외벽에는 성당을 지을 때 돈을 기부한 수많은 이들의 얼굴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남쪽 트랜셉트에는 천문 시계가 있는데, 이 천문 시계는 르네상스 시대에 지어졌다. 매일 12시 30분이 되면 종이 울리는데, 청년에서 노인으로 그 모습을 바뀐다.

2. 쁘띠 프랑스 (La Petite France)
쁘띠 프랑스는 스트라스부르에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여러 개의 운하로 갈라지는 강으로 둘러싸인 Grande Île에 위치해 있다. 쁘띠 프랑스는 중세 시절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마을로 파스텔 톤의 외벽과 밖으로 드러난 나무 골조 등 옛 자옥의 특징이 잘 보존되어 있다. 과거 이곳은 종교탄압으로 인해 개신교인들이 많이 거주했는데, 그 당시 힘든 직업 중 하나인 무두장이를 업으로 삼았다고 한다. 쁘띠 프랑스에서는 덮인 다리와 무두장이의 집, 생마르탱 다리, 보방댐을 가보면 좋을 것 같다.

3. 팔레 드 로앙 (Palais de Rohan)
팔레 드 로앙은 유명한 건축가 Robert de Cotte가 설계한 1732년에서 1742년 사이에 스트라스부르의 왕자 주교들의 거주지로 지어졌다. 궁전의 외관은 바로크 양식과 신고전주의 건축 요소가 조화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팔레 드 로앙 궁전에는 현재 세 개의 박물관이 있다. 추기경이 살았던 아파트먼트의 복제품을 전시해 놓은 장식 예술 박물관, 이 지역의 역사를 자세히 서술하고 있으며 근처에서 발굴해 낸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고고학 박물관, 그리고 보티첼리, 루벤스, 렘브란트, 반 다이크, 엘 그레코, 고야, 와토, 르누아르, 모네의 작품을 비롯해 많은 중요한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 박물관이다. 또한, 팔레 드 로앙에는 대계단이 있는데, 계단 주변에는 조각품과 아름다운 장식으로 디자인 들이 곳곳에 있어서 감상하면서 계단을 오르면 된다.
4. 오랑주리 공원(Parc de l'Orangerie)
오랑주리 공원은 스트라스부르에서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공원이다. 원래는 도시 귀족의 즐거움을 위해 프랑스식 정원으로 설계되었으며, 세월이 흐르면서 다양한 변형과 확장을 거쳐 19세기에는 당시의 유행을 따라 영국식 공원으로 재설계되었다. 오랑주리 공원에는 Orangerie 호수를 포함하여 여러 호수들이 있고,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꽃 정원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사슴, 오리, 백조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동물원도 가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EU 의회 건물도 볼 수 있다.

5. 알자스 박물관(Musée Alsacien)
알자스 박물관은 1902년 알자스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한 박물관이다. 과거 시대의 전통적인 알자스 가옥과, 공예 및 무역, 의상 및 작물 등 과거의 유물들을 전시해 놓았다. 박물관 명칭인 ‘알자스’는 이곳의 옛 행정구역 명칭으로 오늘날 프랑스의 그랑테스트 레지옹으로 개편되었다. 스트라스부르 지역을 더 잘 알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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