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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근교 여행지, 가볼 만한 곳

by 박하하하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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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근교 여행지, 가볼 만한 곳

발칸반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크로아티아는 눈부신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다. 세계적인 호수공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과 "크르카 국립공원"이다. 그 외에 크로아티아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플리트비체 (Plitvic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장소로 에매랄드 빛을 내는 16개의 호수로 이루어진다.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곳으로 꼭 요정들이 튀어나올 것 만 같다. 플리트비체에서 하이킹을 하다 보면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으며, 늑대, 곰 등을 비롯한 포유류부터, 매, 부엉이 등 조류 까지도 이곳에 살고 있다고 한다. 플리트비체에는 총 7개의 코스가 있는데, 제일 짧은 코스는 A코스로 소요시간이 2~3시간으로 가장 짧다고 하며, 제일 긴 코스는 K코스로 소요시간이 6~8시간 정도라고 한다. 또한, 호수 위를 지나다니는 유람선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 여행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 공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및 자연 유산에 등재되어 있어 자연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까지는 차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아름다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둘러보면서 힐링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플리트비체

 

 

2. 라스토케 (Rastoke)

라스토케는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로, 작은 동화 마을로 불리는 곳이다. 이 마을은 전통적인 목조 주택과 돌다리, 폭포로 이루어진 연못이 유명하다. 아주 작은 마을로 1시간이면 다 볼 수 있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잠깐 들렀다 가기 좋다. 플리트비체에서 자그레브 까지 차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라스토케

 

3. 스플리트 (Split)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항구도시이다. 스플리트 중심에 위치한 "디오클레티안 궁전 (Diocletian's Palace)"은 로마 시대에 건축되었으며 현재는 건물 내부에 상점, 레스토랑, 숙박 시설 등이 있다. 또한, 스플리트는 아드리아 해안에 위치해 있어 주변에 바치브라치(Vačićevo)와 반스코(Bačvice) 등의 인기 있는 해변이 있으며,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긴다. 플리트비체에서 스플리트 까지는 차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스플리트

 

4. 크르카 국립공원 (Krka National Park)

스플리트에서 차로 1시간 걸리는 크르카 국립공원은 작은 플르트비체로 불린다. 7개의 큰 폭포와 작은 폭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스키틴제(Skradinski buk) 폭포는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과 달리 크르카 국립공원은 수영을 허용하고 있다. 여행 중 일정상 플리트비체에 가기 어렵다면 크르카 국립공원이라도 방문해 보기 바란다. 스플리트에서 크르카 국립공원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크르카-국립공원

 

5. 북부 벨레비트 국립공원 (NP Sjeverni Velebit)

북부 벨레비트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광대한 산지 아우르는 곳으로 벨레비트 산맥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1,644m 높이로 정상으로 올라가다 보면 원시의 모습을 간직한 초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공원에서도 많은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자그레브에서 북부 벨레비트 국립공원까지는 차로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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