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가볼 만한 곳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오스트리아 서부, 독일과의 국경 근처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멋있는 건축물과 풍부한 문화유산,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잘츠부르크는 아마도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출생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을 것인데, 잘츠부르크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호엔잘츠부르크 궁전 (Hohensalzburg Fortress)
호엔잘츠부르크성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한 중세 요새로,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유럽에서 가장 큰 요새 중 하나입니다. 호엔잘츠부르크성은 1077년에 건설되었으며, 지금까지 90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이 이곳에서 일어났었습니다. 궁전 내부에는 박물관과 전시관이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궁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궁전 탑인데, 꼭대기에서는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잘츠부르크 성당 (Salzburg Cathedral)
잘츠부르크 대성당은 중세 시대에 건설되어 오스트리아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1628년에 완공된 이후, 수 차례의 보수와 개조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오래된 시대의 건축물로서의 멋과 역사적인 가치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 대성당은 높은 천장과 화려한 장식물, 그리고 멋진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유명합니다. 대성당 내부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교회 내부와 외부 모두 아름다운 디자인과 건축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잘츠부르크 대성당에서는 매년 여름에 유명한 잘츠부르크 성당음악제가 열립니다. 성당 내부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전통 음악과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많은 관객들이 찾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3. 미라벨 궁전 (Mirabell Palace)
미라벨 궁전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궁전으로, 현재는 잘츠부르크 도시회의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궁전은 1606년에 건설되었으며, 미라벨 궁전은 백조 연못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이곳에서는 잘츠부르크의 야경과 함께 뮤지컬 공연과 결혼식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궁전 내부에는 잘츠부르크 실내악단이 연주하는 콘서트 홀이 있어서 전통적인 오스트리아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라벨 궁전은 또한, 사랑의 미로라고 불리는 정원으로 유명합니다. 이 정원은 18세기에 조성된 바로크 양식의 정원으로, 다양한 미로와 분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미로 안에서는 각종 미로 대회와 축제가 열리기도 하며, 관광객들은 미로를 탐험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모차르트의 탄생지 (Mozart's Birthplace)
이곳은 유명한 작곡가 모차르트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집으로, 현재는 그의 생가를 복원한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모차르트가 태어난 집과 이웃집을 합쳐 만들어졌으며, 모차르트의 가족들이 사용했던 가구와 악기, 그리고 작곡가의 생애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차르트가 어린 시절에 연습했던 클라비코르드와 비올라 등도 전시되어 있어, 그의 음악적 업적과 함께 그가 성장했던 환경과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5. 게트라이데 거리 (Getreidegasse)
게트라이데 거리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중앙에 위치한 거리로, 이 거리는 독특한 중세 시대 양식의 건물들과 매혹적인 골목길이 특징입니다. 이 거리는 그림 같은 거리이며, 오래된 건물과 상점, 카페가 많고 유명한 브랜드 및 명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거리의 이름은 한때 중세 곡물 상인들의 주요 무역 중심지였기 때문에 "곡물"을 뜻하는 독일어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거리에 모차르트 생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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